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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이란 휴전 연장 결정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강력한 훈풍을 불어넣으며, 억눌렸던 가상자산 시장이 폭발적인 강세장으로 돌아섰다.
23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오전 5시 41분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대장주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0% 급등한 7만 8,546.22 달러에 거래되며 8만 달러 고지를 정조준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 역시 3.24% 오른 2,395.58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엑스알피(리플)와 솔라나도 각각 0.71%, 1.82% 동반 상승하며 1.43 달러, 87.23 달러에 안착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3.26% 증가한 2조 6,300억 달러 규모로 팽창했으며, 전날 중립에 머물던 공포 및 탐욕 지수는 63을 기록하며 '탐욕(Greed)' 단계로 전환해 확연히 살아난 투자 심리를 증명했다.
이 같은 코인 시장의 뚜렷한 상승 랠리는 간밤 뉴욕 증시의 급등 마감과 궤를 같이한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69% 상승한 것을 비롯해, S&P 500 지수(1.05%)와 나스닥 종합지수(1.64%)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쳤다.
시장을 짓누르던 거대한 지정학적 악재가 걷힌 것이 결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휴전 만료 직전 전격적으로 연장을 선언하면서, 교전보다는 외교적 해결에 무게가 실렸다는 낙관론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강하게 지탱했다. 비록 추가 휴전 기한을 둔 3~5일 연장설을 백악관이 부인하고 이란 정권 내부의 교통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종전 협상 재개에 대한 굳건한 기대감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를 이끌어냈다.
향후 가상자산 시장은 중동발 지정학적 안도감을 든든한 발판 삼아 추가적인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전쟁 공포라는 뇌관이 일시적으로 제거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다시 기관 자금 유입과 펀더멘털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완전한 평화 협정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상승 랠리의 긍정적인 추세를 즐기되 돌발적인 거시 경제 변수에 대비하는 유연한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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