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미국, 중국/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비트코인(BTC)의 8만 달러 탈환 가도에 비상이 걸렸다.
4월 23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미중 지정학적 긴장이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8만 달러 저항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White House)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AI 지적 재산을 산업적 규모로 탈취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기술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마이클 크라시오스(Michael Kratsios)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 기반을 둔 외국 법인들이 미국의 선도적인 AI 시스템을 복제하기 위해 수만 개의 프록시 계정과 탈옥 기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시오스는 미국 혁신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책임 추궁을 위한 조치를 탐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5월 정상회담을 몇 주 앞두고 나와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기술적 저항에도 직면해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를 보면 8만 달러에서 8만 600달러 구간은 4월 내내 강력한 천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투자자들의 실현 가격인 7만 6,800달러 선이 최근의 반등 시도를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8만 달러 콜옵션 거래가 17억 8,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돌파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분쟁이 비트코인과 직접적인 기술적 연관성은 없으나 미중 갈등 심화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 감수 성향을 억제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의 성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변수가 해소되어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8만 달러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은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다. 비트코인은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며 8만 달러 고지를 향한 힘겨루기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중 관계의 변화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과 가격 흐름에 미칠 영향에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