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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가 8개월간의 박스권을 뚫고 60%를 돌파하며 시장의 유동성을 독식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고대하던 알트코인 시즌 도래가 2026년 말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0.66%까지 치솟으며 202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이 8개월 동안 이어온 축적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는 자금이 알트코인(Altcoin)에서 비트코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지표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상대강도지수 역시 비트코인의 강력한 우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주간 차트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59.63%를 돌파하며 다음 목표가인 66.06%를 향해 열린 구간에 진입했다. 일간 상대강도지수는 202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강세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점유율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시장의 흐름을 수치화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37을 기록하며 완연한 비트코인 시즌임을 증명하고 있다. 해당 지수가 75를 넘어야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된 것으로 간주하는데 현재 수치는 알트코인의 성과가 비트코인에 크게 못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목표치인 66.06%에 도달할 때까지 알트코인이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이 비트코인의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신뢰도가 높은 비트코인에 집중하면서 알트코인으로 유입될 유동성이 차단되는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 흐름의 고착화는 알트코인 시장의 소외 현상을 심화시키며 투자자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의 독주 체제가 장기화함에 따라 2026년 내내 알트코인들이 고전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역사적 저항선인 66.06%를 돌파할지 아니면 해당 구간에서 조정을 거치며 알트코인에 기회를 줄지가 향후 시장 향방의 가늠자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을 주시하며 보수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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