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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 매도/AI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채굴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운영비 조달과 세금 납부를 목적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 대량 매도를 지속하며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이번 달에만 1,215BTC를 현금화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내린 결과이다.
현재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보유한 전체 수량은 약 1만 7,295BTC에 달하며 이는 현 시세로 11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규모이다. 회사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유 물량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매도할 계획을 세웠으며 앞으로도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프레드 틸(Fred Thiel)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보유량의 일부를 매각하는 조치는 월간 운영 비용을 충당하고 기업 차원의 세금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틸 최고경영자는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에 달한 시점에서 현금 비중을 높이는 일이 기업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채굴 기업들의 이러한 매도 행보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반감기 이후 채굴 업계가 수익성 보전을 위해 시장에 물량을 쏟아낼 경우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가격 변동성에 대비해 자금 구조를 개편하는 동시에 최신 장비 도입으로 채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형 채굴사의 자금 인출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대규모 물량 출회 여부가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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