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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이더리움 급락/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공포 심리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금융 시스템 붕괴가 닥치기 전 비트코인(Bitcoin, BTC)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기록적인 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등 주요 가상자산은 투자자들 사이에 번진 공포 심리를 이기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별다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약세가 지배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회피 성향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현재의 시장 하락이 오히려 대규모 랠리를 위한 전조 현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넷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거대한 위기가 닥치기 전 비트코인이 포말처럼 부풀어 오르는 "파라볼릭"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베넷은 과거 경제 사례를 들어 자산 가격이 붕괴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급등 현상이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술적 지표상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 채널의 하단 지지선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으며 매도 세력의 압박이 거세지는 형국이다. 이더리움과 XRP 역시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하향 돌파하면서 추가 낙폭 확대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도지코인은 가격 방어에는 성공했으나 거래량이 급감하며 방향성을 상실한 채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분석가 베넷은 거시 경제 변수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시스템의 대규모 붕괴가 오기 전 마지막 파라볼릭 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진단했다. 베넷은 역사적으로 경제 위기 직전에 나타나는 광기 어린 자산 급등 현상이 비트코인 시장의 마지막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의 공포 심리가 오히려 마지막 상승을 위한 에너지 응축 과정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공포 심리가 시장을 압도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은 얼어붙었으나 대형 고래들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벤징가는 현재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겠지만 장기적인 강세 사이클의 마지막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다가올 거시 경제 지표 발표와 정치적 규제 환경의 변화가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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