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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결제,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불공정한 수수료 구조를 타파하고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결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4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투웬티 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 Twenty One Capital)의 잭 말러스(Jack Mallers)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2026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 Mastercard) 같은 카드 네트워크가 소상공인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이 기업가들에게 불리하게 조작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말러스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긁을 때마다 가맹점은 매출의 3~5%를 수수료로 지불한다. 이렇게 거둔 막대한 자금은 사라지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캐시백이나 항공 마일리지, 공항 라운지 이용권 같은 혜택으로 돌아간다. 결국 소비자가 누리는 보상은 사실상 물건을 파는 사업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셈이다. 이에, 말러스는 "그들은 가맹점을 인질로 잡고 고객들을 남용하고 있다"라고 일갈했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기존 결제 인프라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에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말러스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가치 저장 수단인 금은 이동 속도가 느리고 일상 결제에 부적합하지만 비트코인은 가치를 저장하는 동시에 전송까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결제 대신 보유를 선택하는 이유는 공급량이 2,100만 BTC로 제한되어 가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며 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달러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투웬티 원 캐피털은 현재 약 33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4만 3,514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상장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말러스 최고경영자의 주장이 단순히 철학적인 외침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말러스 최고경영자는 모든 기업가와 소비자가 비트코인 결제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중앙화된 금융 기관의 독점적인 지배력을 깨뜨리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의 숨겨진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문제는 가상자산 등장 이전부터 제기되어 온 해묵은 과제다. 말러스 최고경영자의 비트코인 도입 시도는 이러한 고질적인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전으로 평가받는다. 중앙 기관의 통제를 벗어난 새로운 결제 생태계가 구축될 경우 기존 금융권의 수익 구조는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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