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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 펀드 심리와 기술적 구조 사이의 뚜렷한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는 잠재적인 추세 변화를 앞두고 다지기 국면에 진입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는 현물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거래일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억 3,777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에서도 8,773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3.50%에서 3.75% 수준의 금리 유지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단기 보유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거나 현금을 확보하는 추세다.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같은 주요 대형 운용사들의 포지션 축소는 공포에 질린 매도가 아닌 구조적인 조정으로 풀이된다. 해당 움직임은 가격에 국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10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와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경고는 유출세를 가속하는 요인이다.
부정적인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주간 차트상 볼린저 밴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비트코인은 현재 주간 차트의 중간 밴드인 20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이번 주 종가가 7만 6,500달러 위에서 형성되면 기술적 시나리오는 상단 밴드인 9만 5,500달러를 향한 상승세에 무게를 둔다.
비트코인이 7만 6,500달러 선에서 강력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강력한 주간 지지선 내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비트코인이 7만 6,500달러 위에서 주간 거래를 마칠 수 있는지 여부가 9만 5,000달러 고지를 향한 경로를 확정하는 결정적 변수가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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