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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리플 X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BTC) 콘퍼런스 한복판에서 엑스알피(XRP, 리플) 진영이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뒤덮는 대대적인 광고 폭격을 퍼부으며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는 대담한 행보를 보였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네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6 행사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시내 주요 호텔 곳곳에 엑스알피 광고가 등장했다. 특히 비트코인 행사장 입구 바로 밖에 위치한 콘래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는 기준을 높이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대형 광고가 내걸려 수만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스트립 지역의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에는 엑스알피는 꺾이지 않았다는 문구가 게시되었다. 이는 수년간 이어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겨낸 커뮤니티의 자부심을 강렬하게 대변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또한 해라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현금 흐름 예측으로 도박하지 말라는 문구로 기업용 솔루션인 리플 트레저리 상품을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대규모 광고 캠페인 소식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생태계 커뮤니티 빌더 레이 푸엔테스는 시내 곳곳의 광고를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며 엑스알피의 라스베이거스 장악은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네트워크 검증인 베트 역시 해당 영상을 인용하며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우러러볼 만한 무언가를 제공했다고 극찬했다.
이러한 장외의 뜨거운 열기와 달리 정작 비트코인 행사장의 내부는 다소 썰렁했다는 증언이 나오며 대조를 이뤘다. 굿 이브닝 크립토 쇼의 진행자 압둘라 압스 나시프는 텅 빈 좌석들이 눈에 띄는 행사장 내부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이곳은 마치 유령 도시와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력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엑스알피 커뮤니티라면 결코 겪지 않을 흥행 부진이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 기간 엑스알피는 1.37 달러 선에서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 행사가 막을 내린 직후인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패리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토큰 행사인 엑스알피 라스베이거스 2026이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진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 개발, 실물 자산 토큰화, 국경 간 결제, 기관 투자자 채택 등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글로벌 금융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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