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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가상자산,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이 주식 시장을 넘어 가상자산 생태계로 유입돼, 가상자산의 장기 호황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4월 30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미국 경제와 시장이 과거 1990년대와 유사한 생산성 붐의 초입에 섰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기업들의 최근 실적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애저 수익이 40% 급증하고 구글(Google) 클라우드가 63%,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28%의 성장률을 기록한 수치는 지난 2년간 집행된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실질적인 매출과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S&P 500 지수 흐름은 1995년부터 2000년 사이 발생한 생산성 붐 시기와 매우 흡사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현재 구간을 단기 고점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상대강도지수 분석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감바데요는 "1990년대 슈퍼 사이클 당시 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 수준인 87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70 부근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생산성 성장이 동반되는 장기 호황장에서는 지표상 고점 신호가 나타나더라도 수년간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Kevin Warsh)의 통화 정책 성향도 시장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꼽힌다. 감바데요는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된다면 과거처럼 대규모 양적 완화에 의존하지 않고도 금리 인하와 대차대조표 축소를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거시 경제 환경 변화 국면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자산군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이 지목됐다.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2021년 수준의 가격대에서 에너지를 응축하며 거시 경제의 긍정적인 흐름과 동떨어진 채 과도하게 억눌려 있는 상태다. 감바데요는 현재 시장을 기록적인 저평가 국면이자 절호의 기회로 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위험 관리를 주문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추세가 무너질 때 2,420억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기술주 실적 호조와 거시 경제 지표 변화를 소화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펀더멘털의 교차점에서 투자자들은 다가올 변동성 장세에 맞춘 세밀한 투자 전략 재편에 나서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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