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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위에서 버티는 지금, 기관 자금이 실제로 들어오는 ‘진짜 바닥 신호’는 따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최근 7만 9,000달러까지 반등한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7만 5,000달러 이상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온체인 분석가 구가온체인(GugaOnChain)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매집 구간으로 6만 5,000달러~7만 달러 구간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기관 자금 유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단일 지표가 아닌 세 가지 신호의 동시 발생을 강조한다. 첫 번째는 단기 보유자 실현 손익 지표인 STH-SOPR이다. 이 값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최근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하는 ‘투매 구간’으로 해석되며, 과거 이 시점에서 기관이 저가 매집에 나선 사례가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자금과 포지션 흐름이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은 바이낸스에 유입되는 USDT 규모를 통해 대기 자금 규모를 측정하며, 동시에 CVD(누적 거래량 델타)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늘리는 동안 스팟(현물) 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구조를 포착한다. 여기에 30일 펀딩비가 -0.015%~-0.020%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음수를 기록하면 과도한 공매도 포지션이 쌓인 상태로, 이후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이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될 경우 시장 방향성은 점진적이 아닌 급격한 변동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개인 투자자의 투매, 기관의 현물 매집, 과도한 숏 포지션이 겹치면서 가격이 한 번에 튀어 오르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현재 가격 흐름은 여전히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비트코인은 약 7만 6,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7만 4,000달러~7만 6,000달러 구간 저항에 직면해 있다. 이 구간은 과거 지지선에서 저항으로 전환된 공급 영역이며, 100일·20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 추세로 겹치면서 상단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반등 구간에서 크게 늘지 않아 매수 확신이 부족한 상태다.
구조적으로 비트코인은 6만 4,000달러 지지선과 7만 6,000달러 저항선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 상단 돌파 시 8만 달러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재차 밀릴 경우 하단 구간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어 시장은 여전히 ‘기관 매집 신호 확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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