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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의 ‘1만 달러 도달 시나리오’를 두고 리플 핵심 인사가 직접 반박에 나서며 과도한 기대감에 제동이 걸렸다.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X(구 트위터)에서 XRP가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현실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슈워츠는 핵심 논리를 ‘시장 가격은 기대를 선반영한다’는 점에 두고 반박했다. 그는 “만약 부유하고 합리적인 투자자들이 XRP가 향후 1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믿는다면, 현재 가격은 이미 훨씬 높아져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XRP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초강세 전망의 전제 자체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XRP의 기관 채택 확대나 결제 네트워크 활용을 근거로 수천 달러 이상의 가격을 예상해왔지만, 슈워츠는 이러한 기대가 실제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를 되묻는 방식으로 반박했다.
또한 리플이 의도적으로 XRP 가격을 끌어올릴 ‘숨겨진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에는 일부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었을지 몰라도 현재 상황에서 그러한 ‘마법 같은 수단’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이 XRP를 둘러싼 과도한 낙관론과 음모론적 해석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격이 미래 유틸리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실제 자본이 움직이지 않는 현실 자체가 가장 강력한 반론이라는 점을 부각시킨 셈이다.
결국 XRP 가격을 둘러싼 논쟁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이어지고 있다. 슈워츠의 발언은 시장이 이미 가능한 시나리오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극단적인 가격 전망에 대한 경계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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