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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이 80,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100,000달러 재도전 기대를 키우고 있지만, 상승 지속 여부는 ETF 자금과 거시 변수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80,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게코 기준 24시간 2.7%, 7일 1.4%, 14일 7.8%, 한 달 기준 20% 상승하며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는 기관 자금 유입이 꼽힌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는 5월 2일 하루 동안 2억 8,44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럽 ETP 자산 규모도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약 4,200BTC를 보유, 기관 수요 확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책 기대감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 중 통과 가능성이 거론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은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장 채택을 촉진할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경우 추가 자금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가격 구조 측면에서는 78,000~79,000달러 구간의 강한 저항을 돌파한 점이 중요하다. 80,000달러 회복으로 100,000달러 재돌파 가능성이 다시 열렸으며,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이달 내 도달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현재 가격은 과거 최고치 12만 6,080달러 대비 약 36.4% 낮은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까지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단기 리스크도 존재한다. 저점 매수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본격화될 경우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격화 역시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는 외부 변수와 자금 유입 지속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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