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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엑스알피(XRP) 선물 시장에 전통 금융 수준의 거래 방식을 도입하며 기관 투자자 유입 확대에 나섰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XRP 선물 거래에 ‘TAS(Trade at Settlement)’ 기능을 활성화했다고 보도했다. TAS는 실시간 시장 가격이 아닌 공식 정산 가격을 기준으로 선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주로 대규모 거래를 수행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구조다.
해당 기능은 나노 XRP 선물과 표준 XRP 선물 계약 모두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대량 주문을 처리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장중 가격 변동에 따른 비용 증가를 피하고, 하루 거래 종료 시점의 확정 가격으로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조치를 통해 XRP를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 원유 등 기존 TAS 적용 자산과 동일한 거래 체계에 포함시켰다. 이는 XRP 선물 시장이 전통 금융 파생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구조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TAS는 특히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에게 필수적인 기능으로 평가된다. 거래 시점의 가격 변동 리스크를 제거함으로써 실행 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거래 방식이 기존 규제 체계 내에서 운영되며 시장 감시 기능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모든 TAS 거래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감독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관리된다.
이번 기능 도입은 XRP를 기관 중심 자산으로 재편하려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거래 구조의 정교화와 함께 파생상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XRP가 전통 금융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본을 흡수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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