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암호화폐 거래소 존다크립토(Zondacrypto)를 둘러싼 수사와 투자자 피해 의혹이 정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매체는 “검찰은 해당 거래소가 고객을 오도해 약 3억5000만 즈워티(9610만 달러) 규모 손실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대표 프셰미스와프 크랄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폴란드 투스크 총리와 나브로츠키 대통령 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 도입을 추진하는 반면 대통령 측은 규제 강화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투스크 총리는 거래소가 러시아 자금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야권은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했다. 투자자 피해가 확산되면서 소송이 이어지고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금지론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