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채택 확대에도 1.50달러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강세론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결제 활용도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두고 시장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XRP는 최근 1년간 30% 이상 하락한 흐름을 보였다.
벤징가는 5월 5일 XRP 분석가들이 실사용 가치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XRP의 가치가 글로벌 결제 인프라 안에서 얼마나 깊게 자리 잡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더 BarriC는 장기 XRP 보유자들이 여전히 자신감을 유지하는 이유로 리플(Ripple) 경영진 누구도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BarriC는 XRP의 장기 가격이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투기보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 편입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회의적인 시장 참여자들은 XRP가 브리지 통화로 쓰인다는 사실만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국경 간 거래 과정에서 토큰이 빠르게 매수되고 매도되는 구조라면 해당 활용 방식이 장기적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리플 명예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회의론에 반박했다. 슈워츠는 XRP가 브리지 자산으로 쓰일 때도 구조적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여러 거래에서 환전 비용을 낮추기 위해 XRP를 보유할 수 있고, 여러 통화를 다루는 기업들은 법정화폐끼리 반복적으로 바꾸는 대신 XRP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슈워츠는 유동성 공급자들도 거래를 지원하고 스프레드를 얻기 위해 XRP를 보유할 수 있다고 봤다. 그의 설명은 XRP의 실사용 가치가 단순한 거래 속도에 그치지 않고, 자본 효율성과 유동성 공급 구조까지 포함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 자금 흐름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에버노스XRP는 XRP 현물 ETF가 2026년 4월 약 8,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월간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금 흐름도 이전보다 꾸준해졌고, 4월에는 단기적 급증보다 안정적인 일일 유입이 이어졌다.
벤징가는 일부 분석가들이 해당 흐름을 투기적 급등보다 점진적 매집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해석한다고 전했다. XRP를 둘러싼 논쟁은 채택 확대와 가격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실사용 가치가 실제 시장 가격으로 전이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쟁점으로 좁혀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