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을 등에 업고 주요 펀드 보유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같은 기간 대규모 인출 흐름을 보이며 기관 수요 측면에서 비트코인과 뚜렷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2월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관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비트코인은 주요 기관 보유량이 약 3개월 동안 9만 2,000BTC 이상 증가하며 강한 매집세를 나타냈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량은 2월 초 이후 약 127만 8,000BTC에서 137만BTC로 늘었다. 증가율은 약 7.2%다. 유투데이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바라보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기관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593만ETH에서 580만ETH로 줄었다. 감소 규모는 12만 7,000ETH 이상이며, 약 3개월 동안 약 2.1% 줄어든 수치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지난해 말 시작된 장기 변동성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더리움의 회복은 기관 수요 측면에서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했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매도세 이후 안정되는 흐름을 보였음에도 펀드 보유량이 계속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자금 흐름 격차는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안에서도 자산별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ETF 수요와 장기 보유 선호를 바탕으로 기관 보유량을 늘렸고, 이더리움은 시장 회복에도 보유량 감소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