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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고유의 4년 주기 사이클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가운데, 다가오는 2029년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창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권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전문가인 그는 시장에 과도하게 퍼진 부정적인 투자 심리와 점차 줄어드는 매도 압력을 근거로 들며, 비트코인이 올해 7월 중 70,000달러 선을 다시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4년마다 새로운 고점을 경신한 뒤 조정을 받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지난 2021년 68,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정확히 4년 뒤인 최근에는 126,08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 같은 추세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차기 역사적 고점은 2029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정점을 향한 본격적인 회복 단계는 2027년쯤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스카라무치는 4년 주기 패턴이 그대로 맞아떨어질 경우, 비트코인의 본격적인 추세 회복은 2026년 4분기 초입이나 늦으면 2027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미·이란 간의 갈등 고조로 인해 60,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시장은 이미 하락세를 멈추고 반전의 신호를 일부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평화 협정 타결과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 지표가 안정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통상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자극해 비트코인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통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대규모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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