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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미국,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3,000억달러 지급설을 가짜뉴스로 일축했지만, 제재 회피에 암호화폐를 활용해 온 이란의 전력 탓에 비트코인 결제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6월 19일 예비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협상에 거론된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이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전달될 가능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합의 의무를 이행해야 기금에 접근할 수 있으며 재원은 미국 납세자가 아닌 걸프 국가들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밴스는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걸프 연합이 조성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서 미국이 이란에 돈을 지급한다는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부인했다. 공개된 협상 초안에는 확정된 지급액이 담기지 않았으며, 걸프 국가의 투자는 핵무기 제한과 무기 사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과 연계됐다.
협상 문서에는 암호화폐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6월 2일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를 포함한 이란 플랫폼 4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재무부에 따르면 노비텍스는 2025년 이란으로 유입된 암호화폐의 절반 이상을 처리했으며 상당 부분이 이란혁명수비대와 연계됐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은 2주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고 약 2억 4,60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6월 19일 예비 양해각서가 공개되면 3,000억달러 재건 기금의 재원과 집행 조건도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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