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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INTC),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Inc., AAPL)의 가격 인상 경고가 메모리 공급난의 파괴력을 드러냈다. 이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인텔(Intel Corp., INTC)을 인공지능 하드웨어 시장의 다음 주도주로 지목했다.
미국 방송사 CNBC의 경제 전문 프로그램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6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방송에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종목으로 시장 주도권이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대형 기술주보다 메모리와 저장장치 업체의 상승세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507포인트 하락하고 S&P 500과 나스닥지수가 각각 1.2%, 1.35% 떨어진 날에도 관련 종목은 강세를 유지했다.
크레이머는 메모리 반도체와 데이터 저장장치의 공급 부족이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MU)은 올해 266% 올랐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STX)는 287% 상승했다.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Corp., WDC)과 샌디스크(SanDisk Corp., SNDK)는 각각 313%, 725% 급등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이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밝힌 점도 공급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반도체 장비와 데이터센터 부품 업체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KLA(KLA Corp., KLAC)는 96%, 램리서치(Lam Research Corp., LRCX)는 119% 올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Inc., AMAT)는 131% 상승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Inc., DELL)는 233%,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Inc., MRVL)는 241%, 암 홀딩스(Arm Holdings plc, ARM)는 283% 뛰었다. 크레이머는 공급 부족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경쟁이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레이머는 시장 충격으로 우량 하드웨어주가 밀릴 때가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공지능 추론과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이 확산하면 중앙처리장치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래픽처리장치 여러 개당 중앙처리장치 1개가 필요했던 구조가 1대1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 1개당 중앙처리장치 4개가 필요한 시장도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부족과 지정학적 위험이 미국 내 생산 수요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텔은 18A 공정 생산을 시작했으며 대형 고객의 주문을 확보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크레이머는 “데이터센터와 연결된 기술 하드웨어주는 어디까지 올랐는지가 아니라 어디로 갈지를 봐야 한다”며 “인텔의 방향은 상승”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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