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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고래
1,000BTC 이상을 보유한 대형 고래들이 하락장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쓸어 담으며 총보유량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는 대형 고래 지갑의 총보유량이 717만BTC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 달러였다.
해당 고래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5월 8만 2,000달러를 회복하자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후 가격이 다시 밀리자 저가 매수를 재개했다. 대형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팔고 하락장에서 물량을 늘리는 전형적인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고래들의 보유량은 유통량 2,004만BTC의 35.82%에 해당한다.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은 총 2,044개이다. 지갑당 평균 보유량은 3,507.8BTC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2월 기록한 726만BTC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2월 비트코인이 6만 달러까지 급락했을 당시 고래 보유 비중은 36.30%를 넘어섰다. 이번 매집도 가격 약세를 장기 보유 기회로 판단한 움직임으로 분석됐다. 대형 지갑의 물량 증가는 시장에 풀릴 수 있는 비트코인 공급을 줄이는 요인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6만 4,400달러까지 밀렸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최고경영자는 6만 달러에서 바닥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비트코인 CVDD 모델을 근거로 4만 8,000달러 부근을 유력한 바닥으로 제시한 분석도 나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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