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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의 1년 수익률이 인기 온라인 게임 룬스케이프(RuneScape) 속 가상 광물인 석탄보다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최근 대장주가 상승세를 이끌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추세적 상승을 장담하기엔 이르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은 이더리움의 지난 1년 성과가 룬스케이프 게임 내 석탄 가격 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룬스케이프 석탄은 2025년 5월 150 지피(GP)에서 2026년 1월 300 지피(GP) 가까이 급등했으며, 현재 약 193 지피(GP)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과 마찬가지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2025년 8월 4,946.05 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력한 강세장을 연출했지만, 이후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결국 2025년 8월 고점 대비 50% 이상 폭락하는 뼈아픈 조정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깊은 침체를 벗어나 서서히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3% 올랐고, 주간 기준 4.2%, 14일 기준 3%, 지난 한 달 동안에는 16%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회복 흐름은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81,000 달러 선을 탈환한 데 따른 낙수효과로 풀이된다. 78,000 달러에서 79,000 달러 사이의 강한 저항에 부딪혔던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한 기관 투자자들의 거대 자본 유입이 상승 랠리의 든든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체는 이더리움의 최근 반등세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이 랠리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시장의 기반이 완전히 탄탄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변동성이 다시 고개를 들 경우 추가적인 가격 조정을 피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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