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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주간 차트에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 흐름에서는 아직 조정 종료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신중론이 제기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가 차트너드(ChartNerd)가 XRP의 단기 회복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큰 시간 프레임에서는 아직 완전한 강세 전환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차트너드는 XRP의 주간 차트에서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장기 사이클 구조상 현실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간 차트에서는 주요 반등 신호가 확인됐다. 차트너드는 XRP의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과거 사이클 저점 구간에 진입했고, 주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에서 골든크로스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격이 200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을 지키고 있으며, 월간 50 지수이동평균선도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하락 압력이 약해지고 매수세가 다시 힘을 얻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3개월 차트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차트너드는 단기 소음을 제거하고 전체 사이클 구조를 확인하려면 3개월 차트가 더 중요하다고 봤다. 해당 차트의 상대강도지수는 과거 약세 구조에서 강한 반전이 나타나기 전 기록했던 저점 구간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장기 조정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개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다. 차트너드는 이 지표가 여전히 높은 구간에서 피로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장기 시간 프레임에서 데드크로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간 차트에서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지만, 3개월 차트에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오히려 저항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경고로 제시됐다.
차트너드는 XRP가 5월이나 6월에 상승할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현재 반등이 장기 추세 전환이 아니라 하락 추세 속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수 있으며, 이후 낮은 고점을 형성한 뒤 연내 다시 저점을 기록할 위험이 있다고 봤다. 결국 강세 시나리오가 유효하려면 주간 차트 반등에 그치지 않고 3개월 차트의 장기 저항을 돌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XRP의 향후 흐름은 단기 반등보다 장기 시간 프레임에서의 확인 여부에 달려 있다. 주간 지표는 매수세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기 차트가 강세 전환을 확정하지 못한 만큼 시장은 추가 상승과 재하락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둔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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