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시장이 5주 연속 자금 유출에 시달리고 있지만, 최근 유출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기관 투자자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5거래일 가운데 4거래일 동안 순유출을 기록했다. 월요일 9,137만달러, 화요일 7,744만달러, 수요일 2억1,385만달러, 목요일 1,903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만 금요일에는 8,585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3억1,6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해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직전 4주 동안 수십억달러 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비교하면 유출 강도는 크게 낮아졌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월 15일 이후 누적 57억달러 이상이 유출된 상태다.
누적 순유입 규모도 감소했다. 5월 8일 593억4,000만달러였던 누적 순유입액은 6월 12일 기준 536억2,000만달러로 줄었다. 기관 자금 이탈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ETF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5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주에는 월요일 8,237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했고, 이후 화요일 4,085만달러, 수요일 3,559만달러, 목요일 1,589만달러, 금요일 495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주간 순유출 규모는 1,5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이는 직전 주 기록한 1억7,300만달러 순유출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5월 8일 120억9,000만달러까지 늘었던 누적 순유입 규모는 6월 12일 기준 112억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모두 최근 순유출 규모가 축소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자금 이탈 흐름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