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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고다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CZ)이 각국 정부에 주식시장 토큰화와 국가 주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안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통화의 글로벌 활용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각국은 자국 주식을 토큰화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자국 통화의 블록체인 활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토큰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는 지난 4월 기준 약 300억 달러에 근접하며 전년 대비 256%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시장 규모가 2026년 말 4,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씨티그룹과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금융기관들도 토큰화 주식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자오창펑의 구상대로 주식시장이 토큰화될 경우 전 세계 투자자들은 각국 증시의 토큰화된 주식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FX스트릿은 이를 통해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결제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오창펑은 별도의 게시글에서 최근 아시아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규제 당국과 만나 암호화폐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여러 국가의 지도자와 규제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 발전을 논의했으며 좋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의 전략 고문과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블록체인 정책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유럽 시장에서 규제 과제에 직면해 있다. FX스트릿은 로이터를 인용해 바이낸스의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MiCA) 라이선스 신청이 그리스 자본시장 규제당국으로부터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MiCA 규정에 따라 암호화폐 기업들은 6월 말까지 승인을 받아야 EU 전역에서 원활하게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만약 신청이 거부될 경우 바이낸스는 7월부터 일부 EU 사용자 대상 서비스 중단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바이낸스는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기한 전에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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