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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전 세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이더리움(ETH)의 매도 가능 물량이 동시다발적으로 말라가면서, 2,2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앞둔 시장에 거대한 상승 폭풍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코인베이스(Coinbase), 바이낸스(Binance), 제미니(Gemini), 오케이엑스(OKX) 등 4대 메이저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보유량이 일제히 급감하는 구조적 변화를 포착했다. 특정 거래소 단독의 현상이 아닌 전방위적인 공급 감소는 매도 압력이 구조적으로 얇아졌음을 의미한다.
실제 유출 규모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큼 압도적이다. 2025년 8월 초부터 2026년 4월 9일까지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는 240만 개의 이더리움이 빠져나갔고, 같은 기간 바이낸스(Binance)에서도 145만 개가 증발했다. 두 핵심 거래소에서만 8개월간 무려 400만 개에 육박하는 물량이 사라지며 거대한 매도벽을 지워내고 있다.
제미니(Gemini)에서는 지난 2월 19일 단 하루 만에 기관급 규모인 7만 4,000개가 유출되었으며, 오케이엑스(OKX)는 3월 20일 99만 개였던 보유량이 4월 9일 16만 7,000개로 3주 만에 83%나 폭락하는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였다. 수백만 개의 물량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2,200달러 저항선은 과거 사이클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벼워진 상태다.
기술적 구조를 살펴보면 이더리움은 현재 2,200달러 부근에서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과거 4,000달러에서 4,500달러 저항을 뚫지 못하고 하락했으나, 장기 지지선인 200주 이동평균선(200-week moving average) 위에서 굳건히 안착하며 매수와 매도 세력 간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2,500달러에서 2,800달러 구간을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얇아진 매도벽을 뚫고 폭발적인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2,000달러 방어선이 무너지면 200주 지지선까지 밀릴 위험도 공존해, 전례 없는 거래소 공급 충격이 거대한 강세장의 촉매제가 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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