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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떠나는 밴스 미국 부통령
미국과 이란 협상이 결국 ‘노딜’로 끝나면서 비트코인이 65,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급락 시나리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4월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에 걸쳐 진행된 협상 끝에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를 약속하지 않았다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Bitcoin)은 72,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를 이어갔으며, 시장에서는 이미 하방 시나리오를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협상 결과에 따라 80,000달러 상승 또는 65,000달러 하락이라는 ‘양자택일’ 구도가 형성돼 있었고, 이번 결렬로 하락 가능성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반대 시각도 제기된다. 중동 갈등이 확전될 경우 자산시장 전반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되더라도,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대형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매도 대신 매수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쉬프는 전쟁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아닌 금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붕괴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미국이 군사적 대응을 확대할 경우 주식과 가상자산이 동시에 하락하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하방 리스크로 지목된다.
결국 향후 72시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휴전이 유지될지, 추가 협상이 이어질지, 또는 긴장이 재격화될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일부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극도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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