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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itcoin, 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외교적 성과에 힘입어 7만 7,000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4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7만 7,000달러 선을 터치했다. 트럼프가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대화를 원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언급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자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되었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위험이 사라진 점에 주목했다.
에너지 시장의 반응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 선에서 98달러 수준으로 폭락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단일 거래일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가 급락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주는 요인이다. 시장은 오는 4월 24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며 비트코인의 매수세는 더욱 강화되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를 지지선으로 확보하는지가 향후 방향성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가 수반된 이번 상승은 투심 지수를 크게 개선했다. 일일 미결제 약정도 급증하며 시장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숏 스퀴즈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란의 암호화폐 통행료 징수 논란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국제 금융 시스템 내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된 자리에 유입될 기관 자금의 규모에 집중하고 있다. 엑스알피(XRP)와 같은 주요 자산들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 XRP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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