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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기관 자금이 몰리며 이더리움이 ‘크립토 겨울 종료’ 신호탄으로 부상하고 있다.
4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약 2,31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이 지난주 10만 1,627ETH를 추가 매수하며 보유량을 497만 ETH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약 114억 4,000만 달러 규모로, 목표치인 전체 공급량의 5% 확보에 82% 근접한 수준이다.
비트마인 회장 토마스 리(Thomas Lee)는 현재 시장을 ‘미니 크립토 겨울’로 규정하면서도 종료가 임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2월 저점 대비 41% 상승했고, 전쟁 이후 S&P500 대비 2,280bp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전시 상황에서 가장 강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 크립토 약세장은 주식시장 20% 이상 하락과 동반됐지만, 이번 사이클에서 미국 증시는 약 -8% 하락에 그치고 있어 구조적으로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시장 일각의 ‘2026년 가을까지 약세 지속’ 전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기관 수요는 ETF에서도 확인된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주 2억 7,583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1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다만 같은 기간 선물 시장에서는 약 1억 4,440만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이 중 1억 110만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나오며 단기 변동성도 확대됐다.
기술적으로는 2,40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한 뒤 20일 EMA인 2,252달러와 50일 EMA인 2,211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5, 스토캐스틱은 61 수준으로 과열 없이 상승 여지를 남겼다. 상단은 2,354달러, 2,388달러가 1차 저항으로, 하단은 2,211달러와 2,107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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