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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리플(Ripple) 비판하며, XRP 보유자들이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4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리플의 운영 방식을 테더(Tether)와 비교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리플이 전체 XRP 물량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매각해 확보한 자금으로 프라임 브로커리지와 수탁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의 성과는 기업의 주주에게만 귀속될 뿐, XRP 홀더에게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은 XRP 보유자가 리플의 자산이나 수익에 대해 법적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리플의 사업 확장이 토큰 가치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라고 강조하며, 기업 가치와 토큰 가치가 분리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한 리플의 운영 방식을 “가격을 끌어올린 뒤 XRP를 매도하고, 확보한 자금으로 새로운 자산을 매입하는 구조”로 규정하며, 해당 모델이 토큰 보유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리플이 아무리 성장하더라도 XRP 홀더는 그 성과에 대한 법적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네트워크 내에서 토큰 수요를 자연스럽게 창출하는 구조가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호스킨슨은 스테이킹 보상이나 수익 환원 메커니즘이 부재한 점을 언급하며, 사용자 참여와 가치 창출이 연결되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과거 이오스 사례를 언급하며 그는 이와 유사한 구조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플이 매년 대규모 XRP를 시장에 매도하면서도 토큰 바이백 등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점 역시 비판 대상이 됐다. 시장 가격 상승이 기업의 실질적 가치와 무관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리플과 XRP 커뮤니티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리플 측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업 자산과 토큰 가치의 분리 문제는 향후 시장 투명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논쟁거리로 남을 전망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가격 흐름을 넘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구조와 가치 배분 방식까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숙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보상 체계와 투명한 구조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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