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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3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과 거래소 물량 감소가 맞물리며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4월 25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현물 ETF 시장은 4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며 3주 연속 순유입을 달성했다. 가상자산 ETF 추적 서비스인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를 보면 지난 한 주 동안 XRP ETF에는 약 1,574만 달러의 자금이 새롭게 들어왔다. 전주 대비 유입 규모는 다소 줄었으나 3주간 누적된 순유입액은 약 8,288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미국 내 상장된 7개의 XRP 현물 ETF가 관리하는 총자산(AUM)은 약 11억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파악된다.
기관들의 지속적인 자금 투입은 시장 공급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 기관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3,500만XRP가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들어 6번째로 큰 규모의 일일 유출량이다. 거래소 내 가용 물량이 다년래 최저치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대규모 유출은 가격 상승을 자극하는 공급 압착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 준수 상품인 ETF를 통해 노출을 확대하면서 가격 하단 지지선도 한층 견고해지는 추세다.
전통 금융권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SBI 홀딩스(SBI Holdings)와 잔드 뱅크(Zand Bank) 그리고 아크락스(Archax) 등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XRP 레저(XRP Ledger) 생태계에서 결제 및 토큰화 서비스 활용을 늘리고 있다. 구겐하임 트레저리 서비스(Guggenheim Treasury Services) 또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관 수요를 뒷받침하는 중이다.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최근의 자산 유동성 변화가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XRP 가격은 현재 1.42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심리적 저항선인 1.45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결과 이번 저항선을 넘어서면 100일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위치한 1.55달러까지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매집 속도가 유지될 경우 1.87달러에서 1.89달러 구간까지의 단기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개인 투자자보다 기관 투자자 중심의 장기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과거 상승장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은 엑스알피가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자산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동력이 된다. 풍부해진 ETF 유동성과 희소해진 거래소 물량은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강력한 두 축이다.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의 실질적 활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자산의 내재 가치에 대한 재평가 작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3주 연속 이어진 자금 유입 추세가 5월 시장의 전체적인 판도를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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