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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루멘(XLM) ©
리플의 강력한 경쟁자가 중남미 송금 시장을 정조준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을 지원하는 스텔라 개발 재단(SDF)은 글로벌 송금 기업 머니그램(MoneyGram)과의 파트너십을 다년간 연장하고, 중남미 시장을 핵심 확장 지역으로 설정했다. 이번 협력은 2021년 시작된 양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5년 이상 이어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양측은 그동안 디지털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온·오프램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발자를 위한 ‘머니그램 램프 API’를 출시했으며, 앱 내 스테이블코인 잔고 기능까지 통합해왔다. 특히 이번 확장은 단순 협력 연장을 넘어 기존 결제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은 중남미다. 해당 지역은 해외 송금 의존도가 높은 시장으로, 기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콜롬비아에서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엘살바도르까지 확장된 상태다. 이용자들은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을 즉시 수령하고 보관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약 50만 개 머니그램 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스텔라 블록체인과 크로스민트(Crossmint), 그리고 USD코인(USDC)의 결합으로 운영된다. 머니그램 최고경영자 앤서니 수후는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개방형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고, SDF의 디넬 딕슨 역시 비용 절감과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이번 협력이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텔라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2026년 초 기준 실물자산 토큰화 규모는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채권·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결제 구조를 기반으로 기관 수요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현재 XLM 가격은 약 0.26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중남미 확장이 실제 네트워크 사용 증가로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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