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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400달러를 시험하는 가운데 장기 축적 지갑으로 대규모 물량이 유입되며 추가 상승 기대가 커졌다. 축적 주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고, 기술적 구조도 개선되면서 단기 목표가로 3,315달러에서 3,500달러 구간이 제시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6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를 인용해 이더리움 축적 주소로 유입되는 물량이 수요일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원문은 최근 이더리움이 1,750달러 아래의 다년 저점에서 39% 회복한 뒤 장기 가격 흐름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되살아났다고 전했다.
축적 주소는 이더리움을 계속 받기만 하고 외부로 보내지 않는 지갑이다. 장기 보유자, 기관 투자자, 적극적인 단기 매매보다 전략적 축적을 택한 주체의 지갑일 수 있다.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해당 주소의 일일 유입은 2025년 중반 이후 꾸준히 증가했고, 2025년 11월 114만ETH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서도 축적 흐름은 이어졌다. 축적 주소는 하루 평균 20만ETH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화요일에는 24만 6,620ETH가 유입됐다. 해당 물량의 가치는 현재 기준 약 5억 9,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한 이더리움 총량도 사상 최대인 2,500만ETH에 도달했다. 이는 2026년 들어 20.36% 증가한 규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축적 주소 유입이 급증한 뒤 이더리움 가격 랠리가 뒤따른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2025년 6월 22일 축적 주소에 하루 38만ETH 이상이 유입된 뒤 약 30일 뒤 이더리움 가격은 거의 85% 상승했다. 2025년 11월 축적 주소 유입 급증 이후에도 유사한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고래 지갑도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1만ETH에서 10만ETH를 보유한 고래 지갑의 보유량은 최근 30일 동안 빠르게 증가하며 1,950만ETH를 넘어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 10만ETH 이상을 보유한 지갑도 보유량을 470만ETH까지 늘렸고, 이는 2026년 들어 30% 증가한 수준이다.
단기 가격 흐름에서는 2,400달러 부근 유동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2,400달러 주변 유동성을 소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매수 주문은 3,000달러와 3,350달러에서 3,500달러 사이에 남아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CW8900은 X(구 트위터)에서 “이더리움이 2,500달러를 돌파하면 3,000달러까지 꾸준한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숏 포지션에는 저항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상승 삼각형의 수평 추세선인 2,4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700달러에 위치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면 상승 추세 지속이 확인되고, 삼각형 측정 목표인 3,31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해당 움직임이 현실화되면 총 상승률은 40%에 달한다.
기술 분석가 X포스글로벌(XForceGlobal)도 이더리움의 거시적 바닥이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분석을 통해 2,600~2,700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하면 3,500달러까지 랠리가 가능하다고 봤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600~2,700달러 구간 위 마감이 추세 전환을 확인하고, 이더리움의 3,000달러 회복을 여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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