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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의 랠리가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면서 시장 전반에 다시 관망 심리가 번지고 있다.
5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8만 2,850달러까지 치솟으며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8만 1,000달러선 위에서 상승 동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수요가 동시에 식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둔화가 가장 먼저 시장 부담으로 지목됐다. 소소밸류(SoSoValue)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금요일 6억 3,000만달러, 월요일 5억 3,200만달러, 화요일 4억 6,7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수요일에는 4,600만달러로 급감했다. 누적 순유입은 597억 6,000만달러, 순자산 규모는 1,087억 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하루 만에 641억 7,000만달러에서 621억 2,000만달러로 감소하며 투자 열기가 식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더리움 역시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 둔화 영향을 받고 있다. 수요일 유입 규모는 1,200만달러에 그쳤다. 앞서 금요일에는 약 1억 100만달러, 월요일 6,100만달러, 화요일 약 9,8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현재 누적 순유입은 121억 9,000만달러, 순자산 규모는 140억 1,000만달러다. ETH는 현재 2,33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266달러 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100일 EMA인 2,344달러와 200일 EMA인 2,546달러 돌파에는 실패한 상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5 수준에서 중립에 가까운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XRP는 상대적으로 ETF 자금 유입 흐름이 견조했다. XRP 현물 ETF에는 월요일 387만달러, 화요일 1,128만달러, 수요일 1,303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누적 순유입은 13억 2,000만달러, 순자산 규모는 11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XRP 파생상품 시장 미결제 약정도 25억 9,000만달러에서 26억 1,000만달러로 증가하며 개인 투자자 참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XRP 가격은 1.41달러 부근 50일 EMA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100일 EMA인 1.50달러와 200일 EMA인 1.74달러 아래에 머물면서 중장기 약세 압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200일 EMA인 8만 2,153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지목된다. FX스트릿은 일봉 기준 이 구간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지만, 반대로 50일·100일 EMA가 위치한 7만 5,206~7만 6,200달러 지지 구간이 무너지면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XRP 역시 1.41달러 지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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