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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증시 강세 흐름을 따라 추가 상승에 나설 수 있다는 인공지능(AI) 전망이 나왔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데드 캣 바운스(주가 급락 뒤 일시적 반등)’ 가능성을 경계하는 시선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 AI 에이전트는 비트코인(BTC)이 향후 7일 동안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AI는 오는 5월 14일까지 비트코인 평균 가격이 8만 2,19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현재 대비 약 1.57%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예측에는 클로드 오퍼스 4.6(Claude Opus 4.6), 딥시크 챗(DeepSeek Chat), 제미니 3 플래시(Gemini 3 Flash), GPT-5.2, 그록 4.1(Grok 4.1) 등 복수 AI 모델이 활용됐다. 분석 과정에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50일·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등 주요 기술 지표도 반영됐다. 모델별 전망은 엇갈렸다. 딥시크 챗은 비트코인이 7만 8,35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고, 그록 4.1은 8만 4,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매체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 흐름이 기술적 강세 돌파와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에 힘입은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의 극단적인 약세 베팅이 8만 2,792달러 부근 핵심 유동성 구간에서 강한 저항을 만들며 상승세가 한 차례 꺾였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8만 92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1.26% 상승했다.
미국 증시 강세 흐름도 변수로 꼽혔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나스닥: SMCI)를 중심으로 증시가 강세장 진입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반등이 일시적인 함정 상승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투자자들의 회의적 심리가 계속된다면 최근 반등이 ‘데드 캣 바운스’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8만 2,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지만, 동시에 강한 저항 구간과 투자 심리 위축이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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