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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하락/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중대 분기점에 다가서며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회복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공매도 세력의 압박이 맞붙은 가운데,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1,600달러까지 밀리거나 4,800달러 돌파 신호를 만들 수 있는 결정적 구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5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구 트위터)에 올린 분석에서 이더리움이 주간 차트 기준 거대한 상승 삼각형 구조 안에서 장기간 압축돼 왔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수년 동안 차트를 지탱한 거시적 지지선인 이더리움 라인을 계속 지키고 있다.
이그랙 크립토는 현재 구도가 단기적으로 양방향 모두 열려 있다고 봤다. 현재 구조가 무너지면 1,600달러가 구조적 실패 구간으로 떠오르고, 돌파에 성공하면 4,800달러가 초기 방아쇠 구간으로 제시된다. 그는 “4,800달러는 돌파 방아쇠다. 1,600달러는 구조적 실패 구간이다. 이더리움은 결정의 시간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흐름은 아직 불편한 대기 상태에 머물러 있다.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이더리움이 2,400달러 위에서 반복적으로 버티는 데 실패했고, 현물 수요도 여전히 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흐름이 바뀌기 전까지 이더리움은 시장보다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체인 포지션 자료도 단기 부담을 보여준다. 분석가 CW8900은 고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숏 관심은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가격과 2,500달러 사이에 숏 포지션이 몰려 있으며, 이더리움이 2,500달러를 깔끔하게 돌파하면 3,000달러를 향한 빠른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 흐름보다 배경 신호는 더 강세에 가깝다는 진단도 나왔다.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 보고서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유입의 7일 평균이 2만 8,200개 안팎에서 5월 5일 거의 14만 4,000개까지 급증했다고 전했다. 유통 가능한 이더리움이 줄어들면 수요가 유지될 때 매도 압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3월 중순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 이후 30% 넘게 올랐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최근 2,400달러를 잠시 터치한 뒤 기사 작성 시점에는 2,300달러 부근으로 되밀렸다. 다만 한 달 기준 약 11%, 연초 이후 약 27% 상승한 상태다. 알리 마르티네스는 이더리움의 실현 가격이 약 2,380달러에 놓여 있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해 지켜내면 상당수 보유자가 손실권에서 수익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772달러와 2,921달러를 다음 주요 공급 집중 구간으로 지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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