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400달러 선을 다시 넘긴 뒤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붙었지만, 현물시장에서는 단시간에 대규모 순매도가 발생하면서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경계감이 커졌다.
5월 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검증 저자 CW는 최근 이더리움 반등 과정에서 거래소별 투자자 움직임이 뚜렷하게 갈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선물시장에서는 이더리움 순매수가 나타난 반면, 바이낸스와 OKX 현물시장에서는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CW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선물시장의 매수세는 단기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 구간을 다시 넘어서자 레버리지 기반의 매수세가 가격 회복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현물시장에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CW는 게시물 작성 당시 바이낸스와 OKX 현물시장에서 4시간 동안 3만ETH가 넘는 순매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매도세가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 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대형 보유자들이 현물 이더리움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물 매수와 현물 매도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는 이더리움 가격 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선물시장 매수세가 가격을 밀어 올리더라도 현물 매도가 계속되면 상승세는 쉽게 약해질 수 있다. 반대로 현물 매수세가 되살아나면 선물시장 매수 흐름과 결합해 추가 상승 동력이 커질 수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 보유량이 4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 이는 규제권 투자 상품을 통한 기관 수요가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단기 시장에서는 현물 매도 압력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이더리움 시장은 현재 선물시장 기대감과 현물시장 매도 압력이 맞붙은 구간에 들어섰다. 단기 상승세가 레버리지 매수에 그칠지, 현물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가격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