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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7월 1일까지 완만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XRP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과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약세가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챗GPT는 XRP가 7월 1일 약 1.24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대 대비 약 9%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XRP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1.6%, 최근 일주일 동안 5% 이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올해 1월 기록한 2.34달러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5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챗GPT는 기본 시나리오의 발생 확률을 50%로 제시하며 XRP가 1.18~1.32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지지선 붕괴와 암호화폐 시장 약세가 지속될 경우를 가정한 약세 시나리오의 확률은 30%로, 가격 범위는 0.98~1.10달러로 제시됐다. 상승 시나리오의 확률은 20%로 평가됐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기관 수요가 확대될 경우 1.40~1.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는 강한 기관 수요가 꼽힌다. 매체에 따르면 2025년 11월 출시된 미국 XRP 현물 ETF는 현재까지 약 14억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보유 물량은 약 9억480만 XRP로 전체 유통량의 약 0.9%에 달한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1억1,829만 달러가 유입됐고, 5월 15일 종료 주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6,05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2,500만 XRP 이상이 거래소에서 출금됐으며, 고래 지갑 수는 사상 최고치인 33만2,230개까지 증가했다. 거래소 유출 증가와 고래 참여 확대는 일반적으로 시장 심리가 위축된 시기에 나타나는 장기 매집 신호로 해석된다.
단기적으로는 1.10달러 지지선과 1.48달러 저항선이 핵심 가격대로 꼽힌다. 1.26달러와 1.30달러 구간도 중요한 저항 구간으로 평가됐다. 또한 현재 숏 포지션 규모가 롱 포지션보다 약 9배 많은 상황이며, 현 가격 위에는 약 2억2,700만 달러 규모의 숏 청산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체는 XRP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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