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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의 2조 1,000억달러 몸값이 향후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상장과 동시에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초대형 기업은 규모 자체가 주가 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리서치 어필리에이츠(Research Affiliates)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성과를 분석했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1980년 말부터 2020년 말까지 세계 주식 포트폴리오보다 연평균 1.8%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부진했다. 올해 6월 12일까지 평균 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8.5% 상승했다. 해당 종목에는 엔비디아(Nvidia, NVDA), 애플(Apple, AAPL), 알파벳(Alphabet, GOOG·GOOG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아마존닷컴(Amazon.com, AMZN) 등이 포함됐다.
매년 미국 시가총액 1위 종목에 투자한 포트폴리오도 시장에 뒤처졌다. 1980년 말부터 올해 6월 12일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8.6%였다. S&P500의 11.7%보다 3.1%포인트 낮았다. 스페이스X를 제외한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68.4배였다. S&P500은 25.1배였다.
리서치 어필리에이츠 설립자 로버트 아노트(Robert Arnott)는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종목 비중을 산정했다. 장부가치와 매출, 현금흐름,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반영한 결과다. 스페이스X의 순위는 미국 대형·중형주 가운데 520위였다. 유통주식 조정 비중은 0.0036%에 그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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