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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100, 스페이스X(SPCX), 로켓랩(RKLB)/ 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 상장 열풍 속에서 먼저 나스닥100 지수에 올라타는 우주항공주가 나왔다. 로켓랩(Rocket Lab, RKLB)이 지수 편입 효과와 성장 사업을 앞세워 스페이스X보다 나은 투자 대안으로 부상했다.
6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나스닥(Nasdaq)은 로켓랩을 6월 22일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하기로 했다. 스페이스X는 7월 초 지수 편입이 예상되지만, 로켓랩이 먼저 순수 우주항공주로 나스닥100 지수에 들어간다.
나스닥은 새로 상장한 초대형 기업의 지수 편입 절차를 앞당기는 규정 변경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스페이스X의 대형 기업공개(IPO)를 의식한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다만 첫 수혜 기업은 스페이스X가 아니라 로켓랩이다.
로켓랩은 네비우스 그룹(Nebius Group, NBIS), 코어위브(CoreWeave, CRWV), 테라다인(Teradyne, TER), 아스테라 랩스(Astera Labs, ALAB)와 함께 지수 편입 명단에 올랐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편입 종목을 사들여야 한다. 수천억 달러 규모의 추종 자금이 단기 수급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가 지표도 로켓랩 쪽에 힘을 싣고 있다. 로켓랩은 5월 말 52주 최고가 151달러를 기록한 뒤 약 30% 하락했다. 그래도 연초 이후 상승률은 약 53%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 이후 약 37% 올랐고, 최근 고점 대비 낙폭은 18%로 제시됐다.
사업 구조도 차별화됐다. 로켓랩의 우주시스템 부문은 이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위성 제조, 부품, 소프트웨어, 방산 계약으로 사업 축을 넓히며 발사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스페이스X는 발사 사업과 스타링크(Starlink)가 핵심 성장축이다.
24/7 월스트리트는 스페이스X가 뛰어난 기업이지만, 상장 가격에는 수년간의 성공 기대가 이미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보호예수 해제, 브리지론 상환, 추가 자본 조달 부담도 단기 변수로 거론됐다. 반면 로켓랩은 나스닥100 지수 편입과 사업 다각화가 맞물리며 우주항공주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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