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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협상 가능성 발언이 나오자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만에 1,000억 달러 규모 시가총액을 회복했다.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며 주요 자산이 일제히 반등했다.
4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일 대비 약 5% 상승하며 7만 4,8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8.8% 급등해 2,380달러까지 올랐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주 만에 최고치인 2조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 반응의 핵심은 트럼프의 발언이다. 트럼프는 이란 항구 해군 봉쇄를 지시했다. 동시에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JD 밴스(JD Vance) 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10만ETH 이상 보유 지갑이 54개에서 57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형 투자자의 매집 흐름이 확인됐다. 이더리움은 분쟁 이후 17.4% 수익률을 기록했다. S&P 500과 금 수익률을 상회했다.
기관 자금의 존재감도 커졌다. 스트래티지(Strategy)를 비롯한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시장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스위스블록(Swissblock) 위험 지수는 저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매수세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 흐름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정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이더리움 2,400달러 돌파 여부가 다음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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