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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기관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쏟아지는 가운데 생태계 확장 호재와 파생상품 시장의 연쇄 청산이 맞물리며 엑스알피(XRP, 리플)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분출하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4시간 동안 2.34% 상승하며 1.48 달러를 기록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랠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단순한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의 견고한 매수세가 뒷받침하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핀볼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엑스알피 현물 ETF는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대 주간 유입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관의 매수 압력은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을 직접적으로 흡수하며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강력한 근본적 토대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상승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발표되는 ETF 자금 유입 데이터의 꾸준한 증가세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의 상승폭을 키운 또 다른 핵심 동력은 생태계의 획기적인 확장과 파생상품 시장의 역학이다. 비에스씨뉴스(BSCNews)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 랩트 엑스알피(wXRP)가 출시되며 1억 달러 이상의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어 활용처가 대폭 넓어졌다. 동시에 더 크립토 베이직(The Crypto Basic)은 777만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 강제 청산 물량 중 70%가 공매도 포지션에 집중되면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촉발돼 가격을 한층 강하게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단기 시장 전망은 1.45 달러 저항선 돌파 이후 확고한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규제 완화 진전 여부가 기관의 추가 자금 유입을 자극할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엑스알피가 1.45 달러 위에서 안착할 경우 다음 목표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55 달러 부근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가격이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도 감지되고 있어 숨 고르기 장세에 돌입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1.50 달러 부근에서 거센 매도 압력에 부딪히며 돌파에 실패할 경우, 1.42 달러의 피보나치 38.2% 지지선이 무너지면 1.37 달러 선까지 후퇴하는 단기 조정 국면이 전개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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