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거시 경제 불안과 주기적 흐름에 따라 5만 달러 초반까지 추가 조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반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 앤젤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버추얼 베이컨(Virtual Bacon)의 운영자 데니스는 4월 17일(현지시간)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에 출연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처한 거시 경제적 위기와 향후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 데니스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가 매우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저점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수치와 유가 상승 등 거시 경제 리스크가 시장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하락 목표가는 5만 달러 초반대로 제시되었다. 데니스는 7개월 내에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았다. 그는 "200주 이동평균선이 현재 약 5만 9,000달러 부근에 형성되어 있다"며,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5만 9,000달러 지점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가격이 5만 달러에서 5만 9,000달러 사이로 진입하는 구간을 가장 공격적으로 매수해야 할 적기라고 평가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양자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했다. 비트코인은 합의 메커니즘 특성상 양자 내성 업그레이드가 지체되고 있어 분실된 지갑의 코인 처리가 장기적인 숙제가 될 전망이다. 반면 인공지능과 암호화폐의 결합은 새로운 기회로 꼽혔다. 데니스는 인공지능 모델 사용료가 검열 저항성이 있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책정될 것이라며 이를 새로운 석유 거래에 비유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이며 디지털 은의 위치로 밀려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데니스는 인공지능 테마 강세에 따라 렌더(Render, RNDR)와 비트텐서(BitTensor, TAO)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엑스알피(XRP)를 비롯한 대형 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저점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이 통과되어야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밈코인이나 NFT를 디지털 상품 혹은 수집품으로 분류하기 시작하면 시장의 규칙이 완전히 바뀐다. 규제 정립은 단기적인 혼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자본 시장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운영하며 다가올 상승장을 준비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