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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엑스알피, 리플) ©
리플이 단순한 암호화폐 기업을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 ‘최종 승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장기 전망이 제시되며 시장의 기대와 논쟁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 주요 보유자 중 30%에서 50%는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할 경우 일부 물량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상당수 투자자에게 ‘인생을 바꿀 수준’의 수익 구간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크 클레이버는 리플이 향후 15년 내 글로벌 결제 및 은행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리플이 결제와 금융 인프라 영역에서 ‘아마존과 같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최근 이어진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리플은 현금관리 플랫폼 GTreasury,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관리 기업, 그리고 메타코와 스탠다드 커스터디를 통합한 리플 커스터디까지 잇달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이미 글로벌 결제와 정산 시스템의 ‘백엔드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클레이버는 현재 리플의 행보를 과거 아마존의 초기 투자 전략과 비교했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기 전에 물류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던 것처럼, 리플 역시 결제 네트워크, 커스터디, 유동성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은 이러한 장기 비전에 기반해 단기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의 행동은 다를 수 있다. 전 세계 약 25만 명이 3,000XRP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할 경우 상당수는 현실적인 수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상승 과정에서 공급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결국 리플의 미래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2040년까지 해당 비전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의 인수 전략과 사업 확장은 그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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