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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중동 긴장 완화라는 외부 변수에 힘입어 7만 5,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시장은 이 흐름이 10만 달러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란과 관련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약 7만 6,778달러까지 상승했고 장중 7만 8,240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레바논 전선과 연계된 10일 휴전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통행 재개 선언이 유가를 안정시키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자금 유입을 촉발했다.
이번 상승에는 기관 수요도 크게 작용했다. 바이낸스가 약 2만 9,344BTC, 코인베이스가 2만 756BTC, 크라켄이 8,600BTC를 매수하는 등 주요 거래소와 마켓메이커들이 총 45억 달러 규모에 가까운 비트코인을 흡수했다. 동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하루 6억 6,391만 달러가 유입되며 주간 총 9억 9,638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다만 온체인 데이터는 여전히 냉각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소셜 분석에서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보다 약 3대 2 비율로 많아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하다. 이런 환경에서는 과열 매도가 제한되며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동시에 제기된다.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약 12만 6,000달러 고점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지만,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00일선 아래에 위치해 완전한 상승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7만 6,0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 구간이 핵심 분기점으로 지목된다.
결국 10만 달러 도달 여부는 지정학적 완화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일부 투자자들은 8만 달러 중반에서 상승이 멈출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대로 시장 기대치가 낮은 상황이 오히려 9만 달러 이상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공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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