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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이 옵션 만기일의 핵심 가격대인 맥스 페인 지점으로 수렴하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4월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월가의 인플레이션 경고 속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는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인 2.9%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통화 정책 유지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진 상태다.
비트코인의 맥스 페인 가격은 7만 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맥스 페인은 옵션 만기 시 가장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가격대를 뜻한다. 비트코인은 최근 7만 2,0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7만 달러 선을 향해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옵션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맥스 페인 지점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관찰된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도 맥스 페인 가격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의 맥스 페인 지점은 2,150달러이며 XRP는 1.40달러다. 이더리움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옵션 시장의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XRP 역시 고점 부근의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고 1.40달러 선으로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솔라나(Solana, SOL)는 맥스 페인 가격인 84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솔라나는 단기적인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위험 자산 전반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이 맥스 페인 가격으로 수렴하며 추가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1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된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은 거시 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옵션 만기일과 경제 지표 발표가 겹치는 이번 주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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