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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2028년 이전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높은 성장률이 전제돼야 하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라는 분석이 나왔다.
4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현재 약 7만 6,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2028년 이전 2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과거 수준에 가까운 고성장률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시장 규모 확대를 고려할 때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67%라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는 초기 고성장 구간의 결과로 앞으로 동일한 속도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모건스탠리 자산관리 부문은 향후 연평균 수익률을 3%에서 10% 수준으로 낮춰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보수적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2028년 이전 20만 달러 도달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반대로 과거와 같은 67% 성장률을 가정하더라도 가격은 2028년 4월 기준 약 20만 2,055달러에 도달하는 수준으로, 목표 시점보다 약 4개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일정한 상승 곡선이 아닌 반감기 중심의 사이클을 따른다는 점도 변수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상승은 2025년 10월까지 이어졌고 이후 조정을 거쳤다. 과거 패턴을 보면 가장 강한 상승은 반감기 직전이 아니라 12~18개월 이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결국 2028년 이전 급등보다는 반감기 이후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정 시점의 가격 목표에 집착하기보다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분할 매수 전략과 최소 4년 이상의 장기 보유가 현실적인 접근법이라는 조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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